AI 속도조절론과 반도체주 급락, 빅테크 자금 부담이 AI 투자를 바꿀까
AI 속도조절론과 금리 상승이 겹치며 반도체주가 급락했다. OpenAI의 안전비용과 빅테크 현금흐름·자금조달 부담을 살펴보고, AI 투자의 구성이 실제로 달라지는지 확인할 지표를 정리했다.

AI 속도조절론과 금리 상승이 겹치며 반도체주가 급락했다. OpenAI의 안전비용과 빅테크 현금흐름·자금조달 부담을 살펴보고, AI 투자의 구성이 실제로 달라지는지 확인할 지표를 정리했다.

미국 8월 CPI는 예상보다 강했지만 나스닥과 S&P500은 오히려 상승했습니다. 유가 하락, 오라클의 AI 투자, 미국 10년물 금리와 FOMC를 통해 시장이 왜 반대로 움직였는지 분석합니다.

미 재무부의 장기국채 바이백 확대, 스테이블코인의 미국 단기국채 수요, 미·일 외환공조,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를 하나의 ‘유동성 장세’로 묶어도 될까요?
이 글에서는 국채 바이백이 양적완화와 어떻게 다른지, 스테이블코인 자금이 실제로 어디서 오는지, AI 기업과 정부가 왜 같은 자본을 두고 경쟁하는지를 살펴봅니다. 결론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돈이 AI로 향할 가능성은 있지만, 실제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장기금리와 회사채 스프레드입니다.

최근 두 달 미국 10년물 금리는 27.9bp 올랐지만 Fed 정책경로 기대는 오히려 2.5bp 내려갔습니다. 상승분 전부가 Term Premium에서 나왔습니다. Fed가 인하해도 장기금리가 안 내려간다면, AI 기업은 할인율과 조달비용 양쪽에서 부담을 받습니다.

낮은 CPI는 AI주의 할인율을 낮춰줬지만, 그 랠리를 끝까지 지켜주지는 못했다 📊 6월 CPI·PPI 발표 AI 관련주 인플레이션 반도체 연준 2026.07.16 7월 14일 미국 6월 C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자 시장은 먼저 안도했다. 헤드라인 CPI가 전월 대비 0.4% 하락했다는 소식에 나스닥의 AI·반도체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고, 다음 날 PPI까지 예상 밖으로 낮아지면서 상승폭은 더 커졌다. 낮은 물가는 금리…

추론 단가가 떨어질 때, 흔들리는 건 매출이 아니라 마진이다 — 인플레이션 시리즈 4편 📉 AI 디스인플레이션 추론 단가 중국 오픈웨이트 OpenRouter 토큰 경제 AI 투자 2026.06.30 지난 글 끝에 질문 하나를 남겼다. AI는 정말 인플레이션을 이기고 있는가. 워시 연준 의장이 첫 FOMC에서 금리보다 AI 생산성을 먼저 꺼냈을 때, 그가 본 건 노동 생산성이었다. 같은 사람이…

케빈 워시의 첫 FOMC와 30년 금리 인상 사이클이 보여준 것 — 인플레이션 시리즈 3편 📊 케빈 워시 FOMC 인플레이션 금리 사이클 AI 생산성 거시경제 미국 주식 KOSPI 2026.06.18 FOMC가 끝난 직후에는 늘 비슷한 질문이 온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쏟아졌다. “연준이 매파적으로 나왔는데 주식이 떨어질까요?” 오랫동안 그렇게 배워왔으니 당연한 질문이다. 금리가 오르면 주가가 떨어진다. 그런데 문제는 금리가…

이란 전쟁 106일, 왜 코스피는 유가보다 환율에 더 크게 흔들렸을까 📋 전쟁 기록 AI 시리즈 2/3 유가 인플레이션 한국 증시 PPI 지정학 이란 전쟁 2026.06.15 (종전 협상 발표일 기준 업데이트) 나는 앞선 글에서, 지금 시장은 AI 기업 자체보다 AI가 만들어낼 생산성에 투자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썼다. 그 글을 쓰고 나서 질문이 하나 생겼다. AI가 아무리…

인플레이션을 해결하려는 인류의 거대한 베팅 📊 거시경제 분석 인플레이션 AI 투자 생산성 부채 구조 분석 2026.06.11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일을 하다 보면 시장의 반응이 가끔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다. 기술 자체의 진보와 주가의 움직임이 꼭 같은 언어를 쓰는 것 같지 않은 순간들이 그렇다. 오랫동안 그 거리를 이해하려고 했다. 그러다 최근 질문의 방향을 바꿔봤다….